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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2월24일)] 동아대,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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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4 17:39:12   폰트크기 변경      

△ 동아대,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24학년도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4학년도 재단법인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대 교수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동아장학회는 지난 1997년 설립, 지금까지 동아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모두 738명에게 10억 30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지난 23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아장학회 조규판(교육학과 교수) 이사장과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동아장학회는 이날 전연지(바이오메디컬학과 2) 학생 등 50명에게 100만 원 씩 모두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규판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해 훗날 후배들과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전연지 학생은 “생각지 못했던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장학금을 기반으로 학교생활도 더 열심히 하고 영어공부, 비교과 활동, 자격증 등 진로에 필요한 준비를 다양하게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신라대 수탁기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의 밤 개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송년의 밤’ 행사에 신라대 허남식 총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박중묵, 송우현 부산시의원 및 여러 내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의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동래구청장 감사패(이경숙, 서보천 자원봉사자)와 신라대학교 총장 감사장(정인선, 이현석 자원봉사자, 주식회사 재호식품)을 수여했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든든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마음 덕분에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2025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


부산시 백양터널 요금소 전경.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5년 1월 10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25년 1월 10일부로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가 시행되면 부산시민들은 경차, 소형차, 대형차 상관없이 모든 차량이 무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백양터널 무료화로 부산시의 교통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차질없는 시설물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제17회 교육메세나탑 수상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제17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BPA는 항만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사가 보유한 인적 ․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우리 공사의 교육기부 활동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진구,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추진 평가 14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보건복지부 및 부산광역시 건강증진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14개 부문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4년 보건복지부 및 부산광역시 건강증진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14개 부문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등에서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대하여 분야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진구가 부산광역시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평가 우수기관(당감, 개금2동, 개금3동),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마을건강센터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현장 실천사례 분야에서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금연,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 건강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함께 건강한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금정구 손영화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대통령표창... 부산시 내 유일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손영화 주무관이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주최,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손영화 주무관이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매년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히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는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6명, 인증패 1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부산시 금정구 손영화 주무관은 데이터 취합과 예산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취합·예산 업무자동화(RPA)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취합RPA를 공공기관에 대가 없이 확산해 범정부 역량을 민생 현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방행정의 달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부산시 내 손영화 주무관이 유일하다.

손 주무관이 개발한 ‘취합RPA’는 한글, ODT, 엑셀, PDF,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직제순 등으로 자동 취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공공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문성과 혁신 의지를 가진 선배들과 창의력을 가진 후배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소통의 힘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금정구는 시대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절감된 행정력과 예산은 금정구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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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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