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설화마을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열린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버스킹, 매직쇼 등 공연이 매시간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스탬프 랠리와 피자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설화마을만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나들이 명소로 화랑설화마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특별한 겨울이야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감성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겨울철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서 화랑설화마을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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