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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12월26일)]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대응 위한 전략 회의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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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6 10:55:38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대응 위한 전략 회의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3일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 대응과 부산항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3일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 대응과 부산항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네덜란드,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파견 중인 해외대표부를 포함한 글로벌사업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1월 美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주재국 대응 현황과 부산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부산항 물동량 증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항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일본과 중국 대표부는 내년 트럼프 정부 출범 전후로 조기 선적이 활발해지며 부산항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교역 둔화와 이로 인한 물동량 감소 및 운임 하락이 우려된다며 이러한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2위 환적항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BNK금융그룹, 점주와 소상공인에 힘 되는 연말 특별 지원책 마련


BNK금융그룹 본점 사옥 전경. / 사진 :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일련의 사태로 각종 행사와 연말 모임이 크게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포용금융 지원과 같은 제도적인 대책과 별도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인 BNK금융그룹이 자체적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연말 특수는 고사하고 극한으로 내몰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그룹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이야기처럼 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남구, 정신 관련 부문 우수기관 2관왕 선정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산광역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산광역시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2개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되었으며, 부산 남구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언제나 구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남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명대 KUSF 학생선수 두드림-함께 프로그램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동명대는 2024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최종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는 2024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최종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선수, 보조자 및 전문튜터, 학생튜터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이 성과보고회에서, 송혁 학생선수(축구부)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배우지 못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고, 자격증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고 말했다.


정윤종 학생선수(사격부)는 "시합 출전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 채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단장인 방현석 동명대 학생처장은 “축구, 태권도, 사격, 볼링, 요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동명대가 스포츠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두드림-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학업 성과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학업적 향상 뿐만 아니라 해당 종목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운영자인 축구학과 진대근 교수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 교류를 통해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내년에도 두드림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제1차 참여기업 연구자 포럼’ 성황리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제1차 참여기업 연구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제1차 참여기업 연구자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아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서 학사·석사·박사 연계 거점대학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정보 교류 및 R&D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선 참여기업 및 대학 R&D 우수사례 발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기술 확보 방안 논의, 참석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포럼을 통해 교류 및 시너지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지산학 R&D 협력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산학연이 함께 하는 뜻깊은 포럼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기업의 연구책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연구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동아대 계약학과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스마트공장과 신기술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책임교수인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과정의 거점대학으로 지산학연 및 R&D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우수기업을 순회 방문하며 포럼의 성과가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럼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산학연 융합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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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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