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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하반기 노사협의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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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6 16:58:01   폰트크기 변경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중요한 성과 달성

이동환고양시장과 공무원노조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했다./사진:고양시공무원노조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은 지난24일 시장실에서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합의, 노사 간 상호 협력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생일휴가 부여, 기본 복지포인트 10만 원 인상, 명예퇴직자 및 다자녀 직원 대상 휴양포인트 신설 등 실질적인 복지 증진안이 포함했다.


특히, 건강검진 연령 기준 확대와 같은 정책은 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고양시 공무원들은 100만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공무원의 복지와 휴식 향상이 곧 시민을 위한 길이라는 믿음으로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공무원들의 근로 조건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시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무원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100만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노조는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로 환경과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고양시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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