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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65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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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6 13:22:2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5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벌써 5거래일째 1450원 선도 웃돌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에는 장중 1465.5원을 넘어섰고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숫자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하면서 야기된 강달러에 환율이 치솟는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8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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