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현대아파트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민 신소일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채종갑 기자 |
[대한경제=채종갑 기자] 경산현대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투명한 관리와 주민 화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주민 신소일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 씨는 지난 2월 경산현대타운아파트가 법정 기간 내 엘리베이터 교체를 완료하지 못해 경산시로부터 경고와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상황에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순차적 교체 방안을 제안해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신 씨는 지난 11월 장기수선충당금 1억여 원 소실 문제와 중앙집중식 보일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고철 방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제기해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관리업체로부터 6000여만 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둬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채종갑 기자 jongjk5@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