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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두산ㆍ우성ㆍ한신 리모델링 사업시행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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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9 13:47:27   폰트크기 변경      
조합, 2035가구 리모델링 본격화

수원 영통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제공 = 조합>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수원 영통구의 두산ㆍ우성ㆍ한신아파트(민영8단지) 리모델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5가구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불구,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설립 후 불과 2년11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최단기 리모델링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ㆍ우선ㆍ한신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경)은 최근 수원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2021년 12월 조합 설립 후 초단기에 2000가구 이상 주택의 리모델링사업 인가가 난 건 이례적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ㆍ학군 요충지인 수원 영통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선, 수인분당선 등을 활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에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영통초교를 비롯한 명문 초ㆍ중ㆍ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 학군지이기도 하다.

조합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세대 아파트로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김도경 조합장은 “우리 두산ㆍ우성ㆍ한신아파트가 수원 영통을 넘어 대단지 리모델링의 전국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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