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I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전선·동소재와 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은 한국금융산학학회와 국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국금융산학학회 금융산학대상’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KBI그룹은 글로벌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금융의 상생경영 및 산학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오른쪽)은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산학협력을 더욱 적극 추진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고금리, 고물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상생경영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 소재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제지 △의료 등 6개 부문에 2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인프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세계 10여 개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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