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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성 ㈜은민에스엔디 회장, 보라매병원에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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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2 10:52:27   폰트크기 변경      
산불피해 성금 등 기부금액 총합 14억원 달해

30일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승성 ㈜은민에스엔디 대표(왼쪽)와 이재협 서울 보라매병원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은민에스엔디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이승성 ㈜은민에스엔디 회장이 30일 서울 보라매병원에 1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이번 후원금 기부로 이승성 회장의 보라매병원 총 기부금액은 3억3000만원에 달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이승성 회장의 보라매병원 기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자신이 회장으로 재직한 적이 있는 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인근의 보라매병원이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기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

이 회장의 기부금은 그동안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지원, 국가 재난극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하게 쓰여 왔다.

이 회장의 릴레이 나눔은 보라매병원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코로나 극복성금 1억원을 비롯해 2022년 경북ㆍ강원지역 산불피해 성금 8000만원 등과 함께 아름다운 집, 우성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후원을 포함하면 그동안의 기부총액이 14억원에 달한다.

이승성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나눔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성 회장이 이끌고 있는 실내건축 전문건설사 ㈜은민에스엔디는 1998년 설립 후 2011년 시공능력평가액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실내건축공사업계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카타르 등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글로벌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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