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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전북도회, 전북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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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6 14:54:2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봉승권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6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2025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기 전북 부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장과 건설인 원로, 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재철 도회장은 “2024년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경기침체라는 삼각 파도 속에 자잿값과 인건비까지 올라 건설업계의 경영 애로가 무척 심했다”면서 “올해도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쾌도난마(快刀亂麻)라는 말처럼 지혜롭고 능숙하게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도 신규 물량창출, 적정공사비 확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규제 개선 등 지역건설업계가 역경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조기발주, 장기계속공사 예산투입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건의, 추진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해에는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업계와 도민 간 소통과 협업, 협력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전북 건설산업을 이룩하자”고 전했다.

한편, 식전행사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나경연 실장)이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건설시장 안정화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고, 기념행사에 이어서는 지역건설 활성화 및 협회 발전 등에 기여한 21명의 건설인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교육감 표창과 대한건설협회장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봉승권 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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