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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안전을 위한 지성의 향연…‘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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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8 11:11:51   폰트크기 변경      
오는 14∼17일 나흘간 웨비나로…22개국, 39명 전문가 ‘릴레이 강연’


[대한경제=정회훈 기자] 안전한 인프라 환경을 위한 지성의 향연이 온라인에서 열린다.

고려대(총장 김동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오는 14∼17일 나흘간 ‘제4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를 줌(Zoom)을 통해 웨비나로 개최한다.

한국지반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멤버인 고려대ㆍ서울대ㆍ연세대ㆍ경북대는 물론 미시간주립대ㆍ텍사스주립대(이상 미국), 엑서터대ㆍ워릭대(이상 영국), 멜버른대(호주), 도쿄대(일본) 등 22개국에서 39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지반ㆍ구조ㆍ물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기회도 주어진다.

일자별 주제는 △포렌식을 위한 지반공학의 혁신(14일) △포렌식을 위한 지반공학의 도전(15일) △첨단 포렌식 구조 공학(16일) △지속가능한 물과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솔루션(17일) 등으로 짜졌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반ㆍ구조ㆍ물환경 분야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포렌식 연구결과 및 기술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사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인프라 사고의 효과적인 원인 규명과 재난 방지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2021년 6월부터 장기(6년9개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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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정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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