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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서울관부터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까지…서울시, ‘CES 2025’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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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8 16:30:43   폰트크기 변경      
315평 규모 통합관 조성…자치구ㆍ기관ㆍ대학 참여

협력관 21개사 ‘혁신상’ 수상


CES 2025 서울통합관 전시관. / 사진 :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시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5’에 참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15평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하고, 서울창업생태계를 이끄는 16개 기관과 함께 4일간 이어지는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통합관은 3개 자치구(강남구·관악구·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과 협력해 운영된다.

특히 8일(현지시간)에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CES 기간 중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Seoul Innovation Forum)’을 추진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상호 간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서울경제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인 총 21개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신청 서류 검토, 전문 코치와의 일대일 컨설팅 등 혁신상 수상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 바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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