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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직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오토플러스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오토플러스가 운영하는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법적성능점검 기반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법정 의무 성능점검 데이터와 기존 특허인 ‘중요도 반영 차량 거래 시스템’의 검사항목 점수를 결합해 차량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가성비 리포트’는 신차 출고 시점의 품질과 가격을 100%로 설정해 중고차의 현재 상태를 수치화한다. 소비자들은 리본카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리본카는 또 차량 상세 페이지를 통해 약 60페이지 분량의 정밀 점검 리포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2017년 정밀점검기술(AQI) 특허를 시작으로, 2020년 ‘선택 개선’ 관련 특허, 2021년 업계 최초로 ‘냄새 케어 서비스’ 특허를 취득했다.
박종호 오토플러스 생산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성비 리포트’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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