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제공 |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최상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9일 강원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건설산업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건협 강원도회는 지난해 도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건설관련학과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상순 회장은 “새해에도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사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건설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예산 70%를 상반기 조기집행하는 한편,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통해 국가공사에 대한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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