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실시
치매 환자 조기 검진을 하는 모습 / 사진 : 봉화군 보건소 제공 |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치매 환자 조기 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6일 봉화읍 밭더군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260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 강화프로그램 지원, 보호 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족과 이웃 주민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산림 분야 근로자 5개 분야 111명 모집
선발된 산림근로자들이 업무를 수행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를 111명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 및 진화(78명) △산림병해충(13명) △산림재해(7명) △공공산림가꾸기(8명) △산림서비스도우미(5명) 총 5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선발한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리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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