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2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달성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기초학습능력 돋움교실' 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제공 |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달성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기초학습능력 돋움교실' 을 주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성기초학력지원센터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초학습능력 돋움교실' 은 방학 및 학년 전환기에 교육취약계층과 학습 위험군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진행된 두뇌기반 학습코칭의 보충·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학생별 학습이력을 토대로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 강화, 학습전략 수립, 교과 보충학습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와 담임교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운영되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학습코칭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과목들을 차근차근 보충할 수 있게 됐어요. 새 학년이 걱정됐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생기고 든든해요”고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방학 생활과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선제적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코칭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새 학년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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