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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사회와 함께한 신활력플러스사업 3년... 안동 동악골 마을 만들기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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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3 16:12:37   폰트크기 변경      

지난 10일 신활력플러스사업만들기 안동 동악골 오리마을에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열고 단체 기념 촬영(왼쪽 6번째 정재우 대표)을 했다.  /  사진 : 신활력플러스사업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안동 동악골 마을 만들기 팀이 지난 10일 저녁 동악골 오리에서 안동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자축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갑 시의원, 박명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 사업단 관계자, 김형일 코디네이터, 김진홍 코디네이터, 그리고 동악골 마을만들기 팀원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3년의 세월
안동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2023년 5월 시작해 3년간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다. 동악골 마을만들기 팀은 자색 고구마 식혜, 단호박 식혜, 정통 식혜 등 특색 있는 전통 음료 브랜드 ‘자단정’을 선보이며, 1차, 2차, 3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은 힘을 모아 다양한 시행 착오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마을 공동체의 협력과 혁신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변함없는 지지와 헌신의 노력
이날 행사에서 이재갑 시의원은 동악골 마을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조언하고 지지한 공로로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또한 박명배 사업단장, 정윤정 사무국장, 그리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코디네이터 김형일, 김진홍 씨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노고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박명배 사업단장은 "동악골 마을만들기 팀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농민이 중심이 되어 이룬 성과는 팀워크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시의원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오늘 성공적인 마무리를 보니 마음이 놓인다" 며 "이제는 지금 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재우 동악골 마을만들기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팀원들과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희망에 씨앗을 품다
이번 자축 행사는 지난 3년간 동악골 마을만들기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악골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악골 마을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협력과 도약의 새로운 비전을 품으며, 안동 지역 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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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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