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삼안, BIM 기반 발주·설계 협업 플랫폼 개발 완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1-17 10:28:41   폰트크기 변경      

BIM 기반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플랫폼 현황/삼안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삼안이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 인프라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삼안은 BIM 설계 협업을 위한 협업 도구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곧 관련 기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안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BIM 기반 인프라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 체계’의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삼안은 연구 과정에서 △BIM 데이터의 변환 기술 △BIM 데이터 가시화를 위한 통합뷰어 △비대면 협업을 위한 XR기반 협업 툴 등을 개발했다.

특히, 삼안은 IFC, GLB 등 다양한 파일 포맷의 데이터를 변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탐지 및 수정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도로, 교량, 터널의 설계 단계에서 필수 속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안이 개발한 통합뷰어는 BIM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시각화하고 설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3D 모델 뷰어와 도면·문서 뷰어를 통합해 실시간 간섭 검토, 다중 시점 지원, 마크업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뷰어는 성능 검증 결과 평균 프레임 속도 60fps 이상, 데이터 포맷 지원 수 40개, 형상 오류율 0.3% 이하로 나타났다.

뷰어를 통해서는 최대 10인이 참여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협업이 가능하다.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은 ‘코빔(CO-BIM)’ 플랫폼에 적용돼 실증이 완료됐다.


코빔은 삼안과 함께 이번 연구(주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를 진행한 베이시스소프트, NHN인재INC, 상상진화, 한국도로공사 등이 함께 구축한 BIM 협업 플랫폼이다.


삼안이 개발한 BIM 통합 뷰어


시스템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BIM뷰어도 배포를 앞두고 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로 개발됐다.

양병홍 삼안 기술개발센터 부사장은 “디지털 설계 환경 구축은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철도, 상하수도, 단지 개발 등 인프라 시설 전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며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안재민 기자
jmah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