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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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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8 17:51:02   폰트크기 변경      

18일 이태원교회에서 열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이후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ㆍ2위 건설업체간 빅매치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삼성물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이 18일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한 결과, 조합원 1153명 중 1026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삼성물산이 675표, 현대건설이 335표를 얻어 다득표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을 수주하면서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35개동 236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은 공사비 1조5695억원이며, 물가인상분 314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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