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이비티에스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신년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승원 이비티에스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가 주최한 신년회 행사에 참석해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전국의 주유소 연합 단체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유종과 주유량, 주유 가능 시간 등을 입력하면 인근 조합사가 직접 찾아가 주유하는 ‘찾아 가는 주유 서비스’(배달 주유)를 준비하고 있다.

이승원 조합장은 앞서 코미디언협회와 더불어 2024년 전국순회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주최하는 한편, 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주유문화 개선 캠페인 ‘신주유천하’의 ‘저녁이 있는 삶’ 홍보영상을 협회와 함께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코미디언 협회와 협업을 통해 방송용 컨텐츠로 ‘돌아온 유머일번지’ 코너를 만들어 ‘회장님 우리 회장님’과 ‘동작그만’ 등 한때 인기리에 방송된 프로그램을 복고 재편성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형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노년층 대상의 온라인 기기운영 교육을 코미디언협회 소속의 코미디언들과 함께 재미있고 실용적인 컨텐츠로 제작해 장노년층의 전자기기 이용 상거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승원 조합 이사장은 알까기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의 행사로 성대하게 실행에 옮겼고, 조합의 ‘앱을 활용한 배달주유’ 사업을 현실화하는 한편 올해는 경북 경산에 700가구 규모의 조합원 아파트 건설계획을 준비하는 등 독특하고 두드러진 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는 17일 서울 반포동 소재 인공섬 세빛섬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이상해, 전유성, 이홍렬, 김국환, 남궁옥분등 중견원로 연예인들은 물론 유재석 등 청장년 개그맨 회원들과 함께 신년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정운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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