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SGC E&C(대표 이우성, 이창모)가 2025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한 27명의 신입사원을 현업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SGC E&C 신입사원들이 현장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SGC E&C 제공

이번 채용은 지난해 11월부터 2달간 진행됐으며, 플랜트·엔지니어링·건설·영업 등 4개 부문 총 21개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했다.

이복영 SGC 그룹 회장은 전날 열린 사령장 수여식에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입사원들은 2주간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투입 준비를 진행했다. 입문교육은 △회사소개 △SGC에너지·SGC솔루션 사업장 및 국내 건설 프로젝트 현장 견학 △직장인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외부 특강 △팀별 과제 등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올해 우수 인적자원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앞세워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 재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해외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가 예고된 만큼, 실적반등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SGC E&C는 지난해 해외에서만 총 1조7000억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거뒀다.

이우성 SGC E&C 대표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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