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1일 열린 한국민간투자협회의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한 주요 임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재민 기자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국민간투자협회가 초대 회장 등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일 한국민간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송재강 대우건설 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 14일∼17일 협회의 전신인 SOC포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회장 후보 공모를 진행했고 송 팀장이 단독 출마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공석이었던 건축부문 부회장으로 하승훈 대보건설 부장을 선출하면서 협회의 10개 분과를 담당하는 부회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분과별 부회장은 △토목(윤광수, 이하 소속사 포스코이앤씨) △금융(이치선, IBK기업은행) △건축(하승훈, 대보건설) △환경(류태열, 코오롱글로벌) △설계(김상민, 삼보기술단) △운영(곽미정, SM) △회계(이찬호, 한울회계법인) △법률(김태건, 율촌) △제도(김도일, 삼보기술단) △대관(정민웅, KC) 등이다.
송재강 회장은 “최근 민간투자시장은 공사비 급등, 금융 여건 악화, 대내외 불안 등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 봉착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업계 현안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