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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연장선’ HL디앤아이한라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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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3 11:58:1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임성엽 기자]HL디앤아이한라가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구원 투수로 나섰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해 12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지만, 지난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다.

시는 무응찰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목과 시스템 분야 통합 발주로 전환해 공사비 규모를 늘렸다. 서울시가 길을 열어줌으로써 HL디앤아이한라 주도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에서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 대표주관으로 한신공영, 서한이 참여한다. 설계는 동해종합기술공사, 동일기술공사가 맡았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에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650억원을 투입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2월 중순부터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기본설계를 시작하고, 올해 9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 건설사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사업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지역 정치인들의 무관심으로 약 13년간 답보상태였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수요예측 재조사, 기본계획 승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에 이어 사업자 선정까지 빠르게 진척됐다. 


박석 서울시의원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 수의계약 대상자가 결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공사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서울시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 관련 오해 소지가 해소되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기쁘다”고 전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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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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