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비치와 솔라시도 동시에
골프시즌 시작을 해남에서
파인비치 비치 9번홀/사진 : 파인비치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2025년 3월 한정으로 ‘Pre-Season Links’ 패키지를 선보인다. 바다로 둘러싸인 절경 속에서의 라운드와 마지막 양잔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솔라시도 골프장을 포함한 특별한 혜택으로 구성된다.
파인비치는 해남 다도해를 배경으로 자리한 국내 유일의 씨사이드 링크스 코스로, 바다와 맞닿은 설계와 자연 지형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이는 명품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곳은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금잔디(마티렐라조이시아)로의 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코스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잔디 초종 변경공사를 앞둔 3월 한 달 동안은 양잔디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어서 이번 패키지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되며, 파인비치의 파인 코스와 오시아노 코스뿐 아니라 해남 솔라시도 골프장에서의 라운드도 포함할 수 있다.
솔라시도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이 디자인한 코스로, 태양(Solar)과 바다(Sea)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파인비치가 운영 중이며,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 동안 일부 코스는 공사로 인해 휴장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인비치골프링크스 허명호 대표는 “파인비치와 솔라시도 골프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코스일 뿐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높은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 Pre-Season Links 패키지는 봄의 파인비치를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양잔디 시즌이자 두 골프장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다. 또한, 새로운 난지형 잔디로 거듭날 파인비치의 발전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