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항만 인프라 지원을 위한 'KDB 스마트 오션프라자 펀드 프로그램' 2호 사업을 통해 '울산항 액체 화물 저장시설' 증설에 투자한다.
한국산업은행은 공동투자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교보생명 등과 함께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이 펀드로 180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은 한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는 펀드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신항에 유류 및 케미칼 제품뿐만 아니라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액체화물 터미널을 증설하는 건이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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