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식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회장 원경식)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는 국내 지질 및 지반 분야 최고 기술자들의 단체다. 1981년 6월 발족한 ‘지질부문 기술사협의회’가 전신이다. 지난해 9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이호 지하안전협회 회장, 박혁진 대한지질공학회 회장, 하철규 대한지질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 및 축사를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의 운영 경과 보고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구본민 부회장(피아이컴퍼니 대표)에게는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 설립과 대외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벽규 지오메카이엔지 고문과 이달희 연세대 교수, 원용천 씨앤에치아이앤씨 대표는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에서는 지반기술사의 역할 및 지질 및 지반 조사 분야 국가 건설기준 현황과 제안, 국내 지질 재해 유형과 피해 저감 방안 등의 기술세미나가 이어졌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의 약 80%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결산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원경식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 회장은 “기술 개발의 혁신과 교육, 훈련 그리고 기술사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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