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 집행실적 공시
31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오는 1월 말까지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4876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4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5차 환급 실적은 91억원으로, 2025년 1월 말까지 지급 완료됐다.
이자 환급 프로그램은 이번 5차 환급으로 종료되지만, 은행권은 수령계좌 부재 등으로 환급금액을 받지 못한 차주들에 대해 2025년 4월까지 지급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5월 기준 이자환급 실적이 전체 예상액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은 자율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하여 당초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2024년도 집행실적 공시
31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자율프로그램'의 집행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까지 총 5278억원을 집행 완료해 당초 목표액 5971억원의 88% 수준을 달성했다. 이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에 2304억원, 소상공인·소기업 지원에 1704억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 지원에 1270억원이 투입됐다.
은행권은 기존 공통프로그램을 4월 말까지 종결한 후 미집행 금액을 자율프로그램으로 통합해 집행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말까지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이 성공적으로 집행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공통프로그램' 집행실적 등을 감안해 상·하반기 익월 말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SOL트카의 달콤한 1주년 이벤트
31일 신한은행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SOL트카의 달콤한 1주년 생일파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CU편의점에서 ‘페레로 로쉐 초콜릿 3구’ 상품(1인 2개/총 6만개 한도)을 최저 1천원(최대 할인한도 4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SOL트래블 실물 카드와 CU편의점 전용앱인 포켓CU앱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2024년 민생금융지원 2809억원 집행
31일 신한은행은 지난해 진정성 담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이행하고 공통프로그램 1953억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원 등 총 280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28만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각 은행이 추진한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해 856억원 규모 지원을 실행했다.
◆하나은행, 3,467억원 민생금융지원 집행 완료
31일 하나은행은 작년 1월 발표한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공통프로그램 1999억원 및 자율프로그램 1468억원을 합산해 올 해 1월까지 누적 총 3467억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통프로그램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 1999억원을 집행했으며, 자율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 보증료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에너지생활비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성화재, 밸류업 계획 공시
31일 삼성화재는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의 핵심 지표로 선정하여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설정하여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및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상생 경영 실천
31일 KB국민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청년 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300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해 나가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자율프로그램에 총 545억원을 집행 완료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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