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등에 관세부과를 강행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3일 147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3원 오른 146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470원을 돌파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캐나다산 석유·천연가스는 10%),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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