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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 시니어 점검원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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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3 14:34:3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및 관리주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을 교육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소규모 취약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을 말하며,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는 관리원의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이다.

관리원은 올해 전국 72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스마트 매니저를 선발해 시설물 점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안전 제도,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 시설물 점검 요령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점검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긴급 안전점검에도 스마트 매니저들이 참여토록 했다.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뛰어난 우수 점검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보다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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