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5조4395억원 수준의 건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판교 일대 환승정류장(ex-HUB)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닻을 올렸다.
3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설계금액 423억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경부선 판교 ex-HUB 및 대왕판교IC 개량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하차 후 곧바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접근할 수 있는 환승정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연결로 신설ㆍ개량 2개소 △교량ㆍ암거 확장 3개소 △방음벽 설치 등을 아우른다.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는 5개사 이내로, 대표사로 나서려면 토목공사업 시공능력평가금액 384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50% 이상 최소지분율을 확보해야 한다. 공동수급체 구성원의 최소지분율은 10% 이상이다.
도로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은 아니지만, 가능한 경기권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업체와 공동도급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 개찰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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