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이하 펨코CM, 대표 홍정선)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발주한 ‘마곡 16단지 공공주택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를 눈앞에 뒀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SH공사가 이날 오후 적격심사낙찰제방식의 이 용역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 펨코CM이 예정가격 대비 82.033%인 97억1207만3000원을 써내 적격심사 1순위에 안착했다.
펨코CM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사업권을 예약했다.
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대지면적 2만4899.40㎡에 연면적 8만5585.27㎡, 지하2층~지상15층, 60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은 금강주택 컨소시엄(엘티삼보)가 각각 맡았다.
전날(3일) 개찰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수요의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대표 윤수현)이 예정가격 대비 80.21%인 20억2522만5000원을 투찰, 적격심사 1순위에 올라 수주가 유력하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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