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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을 이어가는 수성구 기관과 단체들 /사진: 수성구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곳곳에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구한의사회는 지난 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모은 270만 원의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자우버는 백미 10kg 200포(약 6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 신은교회는 백미 10kg 37포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준커스텀과 승민건설은 라면 등 생필품을 기탁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대권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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