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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전경 / 사진 : 세종대 제공 |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오는 3월 세종 콘서바토리(Sejong Conservatory)를 개원하고, 클래식 음악(관현악ㆍ성악ㆍ피아노ㆍ지휘), 실용음악(기악ㆍ보컬ㆍ작곡ㆍ음향ㆍ뮤지컬ㆍ음악감독), 피아노 테크놀로지(조율) 등 다양한 음악 분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레귤러 세션(2025년 3월10일∼5월16일, 10주10회)과 썸머 인텐시브 세션(2025년 6월30일∼8월1일, 5주10회)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음악 전문가로서 필수적인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음악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수강생은 정기연주회, 우수학생연주회, 체임버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국내외 유명 교수진이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와 협력기관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세종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세종 콘서바토리 이기정 원장은 “세종 콘서바토리의 개원을 통해 다양한 음악 전공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애호가들의 교육 수준을 높이며, 음악의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음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나 세종 콘서바토리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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