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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 이후 대형공사 개찰을 미뤄왔던 조달청이 오랜만에 300억원 이상 규모의 개찰을 단행했다. 수주 물량 가뭄 속 건설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1공구는 호반산업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93.61%인 1194억원을 투찰한 호반산업(대표 송종민)의 수주가 유력하다.
호반산업은 지분 80%를 쥐고 도원이엔씨, 대흥건설과 지분 각 10%를 나눠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인 ‘용인언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는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의 품으로 돌아간다.
롯데건설은 예가 대비 93.46%인 716억원을 투찰금액으로 써내며 1순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지분 70%를 확보하고 수자원기술(20%), 시원건설(10%)과 손을 잡았다.
이어 ‘창녕~고암 국도건설공사’와 ‘성남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역의 중소건설사까지 입찰에 참여하며 개찰 과정에서 혼선을 빚었다.
3등급 대상 공사였던 종심제 방식의 ‘창녕~고암 국도건설공사’는 우경건설(대표 노윤근)이 예가 대비 93.32%인 451억원을 쓰며 가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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