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17년 12월 개원한 연구원이 지난 7년간의 수행한 연구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최근 건설기술인 관련 주요 이슈에 관한 연구결과를 대외 공유해 의견수렴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그간 연구원 성과로 내부 연구과제 및 외부 수탁과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정책반영 결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관리센터의 교육관리기관 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77호) 과정과 주요사업 활동ㆍ성과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방향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Z세대는 건설산업에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신원상 연구원 부연구위원) △건설기술인의 미래를 설계하다:디지털로 더 쉽고 스마트해진 경력관리 플랫폼(윤종식 연구원 부연구위원)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이연호 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주제발표도 예정하고 있다.

향후 연구원 역할강화를 위한 운영방향에 관해 토론 및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진다. 패널위원으로는 김현아 전 (前) 국회의원,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 이동은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 이상호 전 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회장, 한승헌 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문겸 원장은“이번 발표회는 건설기술인과 관련되는 3가지 핵심 주제발표와 저명하신 분들의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도출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후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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