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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문화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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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0 17:49:41   폰트크기 변경      
1인당 14만원 문화누리카드 지원…국내여행·스포츠 관람 사용 가능

                                                                                                                                                                                            해남군 신청사 전경 :  대한경제 D/B
[대한경제 호남취재본부=김병용 기자] 해남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 총 5424명에게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 총 5424명이다.

지난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되었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Kby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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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1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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