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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다음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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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2 15:59:35   폰트크기 변경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는 모습.(제공:국토교통부)

[대한경제=이재현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달 중으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발표를 예고했다. 또 악화일로를 걷는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의 70%를 상반기 내 집행하고 12조40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우 장관은 11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3월 중으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을 발표한다. 박 장관은 “1차 사업 신청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구간, 사업비 부담 방식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며 “협의가 완료된 사업은 3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선 신규 도로의 신속한 추진과 SOC 예산의 조기 집행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완도-강진 등 12조40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은 타당성 조사 등 신속한 후속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여러 우려도 목소리도 있다”며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미분양 주택 감축 등을 통해 조속한 경기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7조9000억원 규모의 SOC 예산 중 70%인 12조500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고, 실집행 제고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집행 실적을 관리한다.

지방 미분양 주택 감축을 위해선, 기존에 발표한 세제·금융 대책을 차질없이 관리하고, CR 리츠도 조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활력타운, 민관상생 투자협약과 같이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공모사업은 5월에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도 이달 말 발표한다. 박 장관은 “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7명으로 전년 244명보다 15%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다”며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이달 말 발표하고 안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해 그는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장에 자주 가 볼 계획”이라며 “현장에 잠재된 위험 요소들을 놓치지 않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선 신축매입임대 등 공공부문의 공급 물량을 늘리고 정비사업 등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한다.

또 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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