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C경북전문대학교, 경북행복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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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는 12일 경북행복재단과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는 12일 경북행복재단과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2층 총장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이수진 지산학협력지원부단장, 허재원 지산학인재양성팀장,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 최우진 사무총장, 강민정 정책연구부장, 김종필 경영지원팀장 등 경북행복재단 및 대학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경북전문대학교가 추진 중인 RISE 사업과 관련된 지원 사업 및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 간의 연계체계 확립 ▲협약 기관의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RISE 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행복재단이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경북행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대학의 역량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협력하여 지·산·학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봉화군, ‘1966 농부의 시장’ 교육대상자 오는 1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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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교육대상 모집 포스터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춘 창업 햇살 프로그램 하나로 기획된 ‘1966 농부의 시장’에 참여할 창업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을 모집한다.
‘1966 농부의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현대적인 농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대형 유통망에서 소외된 소규모 농가들에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의 농산물과 임산물 등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로컬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딩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IR 피칭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QR 접수 또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에 오성 대 도시교통과장은 “1966 농부의 시장은 지역 청년들과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4년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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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 현장조사를 하는 모습 / 사진 : 국립백두대간 수목권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은 2025년까지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한반도 관속식물 1712 분류군 가운데 75%에 속하는 1284 분류군의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1월 기준으로 백두대간 지역에서 수집한 식물종은 시드뱅크 저장 기준 총 110과 483속 등 총 1137 분류군이다.
이같은 수치는 백두대간 관속식물 확보 목표의 88.6%에 달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6777건의 종자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백두대간에서 수집된 종자들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소중한 유산” 이라며 "앞으로도 종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의 안전망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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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개발 포스터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 및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교재 집필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의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은 학생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다”라며 “학교가 이 시기의 학생들이 겪는 적응의 어려움을 줄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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