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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로고. / 회사 제공. |
◆ 두나무,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 인수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 엠피에이지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콘텐츠 영역으로의 경계를 확장하고, 디지털 악보 및 교육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게 두나무측의 설명이다.
◆ 코빗, 입금+거래왕 랭킹전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입금+거래왕 랭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7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그룹별 누적 입금 및 누적 거래 금액에 따라 총 200명에게 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 금융투자협회, 리테일 채권 영업 실무 및 NPL 실사ㆍ가치평가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리테일 채권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세일즈 또는 담당자를 위한 ‘리테일 채권 영업 실무’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개강일은 4월1일이다.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또 부실채권(NPL)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NPL 실사 및 가치평가’ 집합 과정을 오는 3월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4월2일이다.
◆ 코인원, 이성현 COO 공동대표로 내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현행 차명훈 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으로,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라는 게 코인원측의 설명이다.
◆ 신한투자증권, 상반기 내 일반환전 서비스 출시 예정
신한투자증권은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올 상반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ㆍ여행 등 일반 목적 환전까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신한증권측의 설명이다.
◆키움증권, “증권사 리포트, 웹툰으로 보세요”
키움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업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는 ‘리포툰(Report + Webtoon) 서비스’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리포트가 텍스트 중심의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면, 이번 리포툰은 AI를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웹툰 형식의 리포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일, 주, 월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 가입자가 지난 14일 7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제547회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9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KOSP)I200’과 ‘니케이(NIKKEI)225’, ‘유로스탁(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25.2%(연 8.4%)로 만기상환 되며,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와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이다. 기존 공채 전형에 추가로 지난해 PB 공채 전형을 별도로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채용에는 퇴직연금까지 모집부문을 확대했다. 이번 채용은 학사 이상 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미래에셋운용, ‘TIGER 글로벌AI ETF’ 2종 순자산 총합 3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2641억원이다. 종목별로는 과거 20%에 달했던 엔비디아 비중을 5% 수준으로 축소하고, 브로드컴과 팔란티어, 알리바바 등 AI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해 9월 신규 상장한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도 지난 14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641억원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미국 Constellation Energy, Vistra, GE Vernova, 유럽 Siemens Energy, 중국 GDS Holding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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