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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美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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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7 12:52:31   폰트크기 변경      
선수단과 직접 소통…기아 미국 법인ㆍ디자인센터 초청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 기아(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지시간 16일,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의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아 2025 시즌을 준비 중인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과 만났다. 정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모하비주행시험장 20주년 방문과 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었다.


정의선 회장이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하고 있다./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이날 정의선 회장은 선수들을 만나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현대차그룹 구성원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축승연에 폭설 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렇게 전지훈련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승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니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컨디션과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주장 나성범 선수는 팀을 대표해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인볼을 정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정 회장은 “모기업이 자동차 회사인만큼 차량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보는 것도 좋겠다”며 KIA 타이거즈 구성원들을 17일 어바인에 위치한 기아 미국 판매법인(KUS)과 미국 디자인센터에 초청했다. 더불어 선수단을 위한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메뉴 선정까지 직접 챙기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이에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바쁜 일정 중 전지훈련장을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고,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고 이번 시즌도 힘을 내 즐겁게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의선 회장(왼쪽)이 주장 나성범 선수로부터 사인볼을 받고 악수하는 모습./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한편 기아 타이거즈는 지난 1월 25일부터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2명, 선수 38명(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3월 4일까지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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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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