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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협회 별관 교육장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드론 시설물 전문가 2급 취득 과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및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과정은 건설 분야에서 드론 활용 기술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에는 건설기술인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드론 비행 원리, 시설물 점검 기법, AI 기반 자료 분석, 항공안전법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과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실습이 이뤄졌다.
실습 과정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분석, 3D 모델링 기법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드론 시설물 전문가 2급’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드론 활용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매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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