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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일본 츠쿠바 서킷서 전기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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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8 09:45:42   폰트크기 변경      
아이오닉 5 N TA Spec, 57초 446 기록…기존 테슬라 기록보다 2초 이상 단축

아이오닉 5 N TA Spec./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일본 레이싱 대회에서 전기차 신기록을 수립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일본 츠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열린 ‘어택 츠쿠바 2025’ 레이싱대회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서 아이오닉 5 N TA(Time Attack) Spec이 57초 446의 기록으로 전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1,033마력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가 세운 59초 598보다 2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6월 미국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도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을 세운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양산차의 핵심 부품인 차체, 모터, 배터리를 유지하면서 레이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변경만을 가한 차량이다.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리어 모터 출력을 37마력 높여 합산 출력 687마력을 확보했다.

또한 새로운 쇼크 업소버와 모터스포츠 사양의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18인치 요코하마 ADVAN 005 슬릭 타이어와 하이 다운포스 공기역학 패키지를 적용해 서킷 주행에 최적화했다.


현대 N 관계자들과 타니구치 노부테루가 경기 종료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대회에서 현대차와 협업한 일본의 인기 카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는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코너링과 제동이 우수하고 높은 파워에도 제어가 훌륭해서, 불안감 없이 마음껏 몰아붙일 수 있는 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우 현대 N 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이번 신기록은 현대차의 우수한 전기차 기술력의 증거”라며 “앞으로도 현대 N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문화에 더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 TA Spec./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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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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