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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동대문구 신통기획 1번타자 청량리동 19번지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ㆍ다세대주택이 혼재해 있다. 보행 및 주차가 열악한 노후 주택지다. 지난 2021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후 지난 2023년 3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용적률 체계에 따른 허용용적률 및 정비계획 용적률 적용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35층 이하 총 843세대(임대주택 166세대 포함)로 계획해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기존 제2종(7층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높였다. 기준용적률 210%(소형주택 20%p 완화 적용)에서 사업성 보정계수(1.91)을 적용해 허용용적률도 246.58%로 완화했다. 정비계획 용적률은 250%에서 268.20%로 완화되어 사업성이 확대됐다.
청량리 19번지 주택재개발 사업은 동대문구에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하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첫 사례다. 주변 지역ㆍ현황을 연계한 단지배치 계획,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 조성 등으로 쾌적하고 지형에 순응한 주거단지 및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대상지 북측 기존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센터를 고려한 진ㆍ출입 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지역주민 이동 동선을 고려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 현황을 고려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역를 정비하고 도시경관 및 지형을 고려한 양질의 주택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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