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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2036년 모든 프로젝트에 BI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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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9 07:21:4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036년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 설계공모, 시공 단계에 BIM을 적용 완료하고, 2036년에는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GH와 한국BIM학회는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GH 본사에서 ‘GH BIM 컨퍼런스’를 열고 GH의 BIM 적용사례와 지침,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이강 연세대 교수가 발표한 GH의 BIM 로드맵이다. 한국BIM학회는 GH의 의뢰를 받아 지난 1년간 GH의 경영목표 및 BIM 인식 설문조사 등을 거쳐 BIM 로드맵을 도출했다.

GH 직원 및 GH 프로젝트 참여 건설 실무자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BIM 사용경험이 29%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BIM 적용 프로젝트 비율을 높이는 추세로, 현재는 주로 1000억원 이상 대형 프로젝트에 BIM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등을 거쳐 도출된 로드맵은 정부의 BIM 의무화에 맞춰 지난해 1000억원 이상 프로젝트에 BIM을 적용했던 것에서 나아가 2025∼2026년에는 500억원 이상, 2030년에는 300억원 이상, 2036년에는 전 사업을 대상으로 BIM을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BIM 전담인력도 타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담조직을 두도록 한다. 연도별로 실시설계, 설계공모 및 시공, 유지관리 수준으로 점차 적용 단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BIM 분야 글로벌 표준인 ‘ISO 19650’ 인증도 올해부터 준비해 2026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강 연세대 교수는 “GH는 스마트 공통데이터환경(CDE) 플랫폼 운영과 고품질의 설계, 디지털 시공관리,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지능형 미래기술 활용 등 5대 핵심 BIM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진상윤 성균관대 교수가 GH 건축 BIM 지침을, 심창수 중앙대 교수가 GH 토목 BIM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GH BIM 사례 세션에서는 정혜나 빔스온탑 대표가 경기도서관(건축 BIM), 안용제 GH 하남사업단 과장은 하남교산(토목 BIM)의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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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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