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첫 소형 전기 SUV ‘EX30’ 돌풍…출시 2주만에 시승신청 1.6만명
볼보 EX30./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선보인 첫 소형 전기 SUV ‘EX30’이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공식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자가 1만6000여명을 돌파했다. 초도 물량 500대도 완판되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EX30은 볼보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선보인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272마력의 모터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안전성도 돋보인다. 볼보의 새로운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을 적용했으며, 유럽의 신차안전성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실내에는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를 장착했다. 또한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5G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첨단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코어 트림이 4755만원, 울트라 트림이 5183만원이다(친환경 세제 혜택 후, 보조금 미포함).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볼보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7만8000대가 팔리며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전기차 전용 브랜드 제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년/10만㎞ 일반 부품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 충실한 AS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여기에 15년간 무상 무선 업데이트와 5년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지원한다.
◆벤츠 E클래스에 고성능 PHEV 추가…“3.8초면 100㎞/h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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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19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대 시스템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750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엔진 출력은 449마력으로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했다. 여기에 120㎾급 전기모터가 480Nm의 강력한 토크를 초반부터 제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순수 전기 모드로 국내 인증 기준 66㎞를 주행할 수 있다. 이때 최고 속도는 시속 140㎞다. 4단계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춰 원페달 드라이빙도 가능하다. 차량은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MG만의 주행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AMG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댐핑과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으로 주행 상황에 맞춰 각 휠의 댐핑이 조정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뒷바퀴를 최대 2.5도까지 조향해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기본 제공되는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에는 전자제어식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레이스 스타트,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등이 포함됐다. 6피스톤 브레이크를 장착한 AMG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AMG 레터링이 새겨진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기본이다.
실내에는 MBUX 슈퍼스크린을 탑재했으며,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티맵 오토, 유튜브, 줌 등 다양한 앱을 제공한다.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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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인테리어./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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