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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달업계 최초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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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0 17:12:39   폰트크기 변경      

사진: 우아한청년들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달업계 최초의 안전 전문기구로 라이더 안전가 보건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게 목표다.

위원회는 안전ㆍ보건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국제산업보건학회장)가 선임됐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 홍창의 위원장이 포함돼 현장 라이더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국회와 함께 ‘라이더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2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 중 주요 사업으로 △노사 공동 캠페인 △사고 요인 연구 △중상해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달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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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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