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찾은 EU 대사에 그랑 콜레오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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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왼쪽)은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가 공식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코리아가 미래 전기차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가 19일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제롬 시케흐 무역관 등 주한 EU 대표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페르난데즈 대사가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도 진행됐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 효율에 감탄해 다른 브랜드가 아닌 르노 브랜드를 직접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ℓ(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로 구성된 차체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정숙성과 첨단 안전ㆍ편의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최근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지난 1월 한 달간 생산을 중단하고 총 68개 설비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최신 순수 전기차까지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SM6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부터는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의 협력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공장은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벤츠코리아, 서울ㆍ대구에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대형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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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 외관./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하루 최대 10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대형 서비스센터 2곳을 서울과 대구에 동시에 오픈했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요 거점 도시에 대규모 정비 시설을 확충한 것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는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연면적이 5780.82㎡(약 1750평)에 달한다. 이곳에는 베테랑 테크니션을 포함해 총 35명의 정비 전문가가 근무하며, 27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차량 정기 점검과 일반 정비, 사고 수리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방배 서비스센터는 사당IC와 강남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북구에 들어선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만2128.30㎡(약 6700평)의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대구 지역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9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가 가능하며, 영남권 고객들의 정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는 만평역과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TV 시청 전용 라운지와 안마의자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대기 시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포르쉐 전기 SUV ‘마칸’ 국내 출시…최고출력 639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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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마칸 4S./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첫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2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등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2014년 첫선을 보인 마칸의 전기차 버전이다.
신형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전기차 성능을 자랑한다.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639마력(470㎾), 최대토크 115.2㎏ㆍ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60㎞/h에 이른다.
엔트리 모델인 마칸은 360마력, 마칸 4는 408마력, 마칸 4S는 516마력을 각각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모델별로 429~474㎞를 확보했다. 특히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플랫폼(PPE)을 적용해 270㎾ 급속충전 시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주행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마칸 최초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탑재했으며, 전자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는 기존 사륜구동 대비 약 5배 빠른 반응속도를 보인다. 공기저항계수는 0.25까지 낮췄다.
실내는 최대 3개의 스크린을 탑재했다. 12.6인치 계기반과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옵션으로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도 선택 가능하다.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처음 도입됐다.
판매 가격은 마칸이 9910만원, 마칸 4가 1억590만원, 마칸 4S가 1억1440만원,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가 1억3850만원부터다.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 내달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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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4세대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다음달 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벤투스 에보는 기존 모델인 ‘벤투스 S1 에보3’의 후속 제품으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은 제동력과 코너링, 연비 효율, 마일리지 등 주요 성능을 균형있게 향상시켰다. 기존 타이어의 한계로 지적됐던 ‘특정 성능이 좋아지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AI 기술로 개발한 최적 컴파운드를 통해 극복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해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교체용 타이어 대부분이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젖은 노면 제동력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타이어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하는 챔퍼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 제동력도 기존 대비 최대 6% 향상됐다.
수명과 경제성도 크게 개선됐다. 최적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노면 접촉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킴으로써 타이어 수명(마일리지)이 기존 모델보다 최대 32% 늘어났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벤투스 에보는 현재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이라며 “기존 모델 대비 전반적 성능을 고르게 향상시키고 마일리지를 혁신적 수준으로 높여 고객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투스 에보는 지난해 11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금호타이어, 유럽 딜러 60여명 초청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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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지역 주요 거래선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일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진 외스테르순드 서킷에서 금호타이어의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스노우 핸들링, 슬라롬 코스, 일반 도로 등 다양한 코스에서 주행 테스트가 진행됐다. 또한 북유럽과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크틱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아이스 WI32’로 아이스 핸들링 구간을 주행하고, ‘FIA TCR 월드 투어’ 경주용 차량에 탑승해 드리프트 체험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은 “유럽 시장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독일 ADAC와 Auto Bild 같은 권위 있는 기관의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올해는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 타이어 테스트를 통한 기술력 입증, 스포츠 후원 등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4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품질 고도화,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리본카, 천안에 중부권 최대 규모 직영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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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가 지난 17일 천안시 서북구에 천안지점을 오픈했다./사진: 리본카 제공 |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중부권 공략을 강화한다.
리본카는 1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오토메카 인 천안’ 내에 천안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본카 천안지점은 충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에 자리잡았다. 200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고객상담실을 갖췄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인접해 충청과 대전,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다.
리본카는 천안지점에서도 특허 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리포트를 제공한다.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차량 구매 전 상세 정보를 안내하며, 구매 후에도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리본카는 서울과 청라, 일산, 천안, 동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지점에서 ‘8일 안심 환불 서비스’와 주행거리 제한 없는 ‘연장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체계적인 품질 검증 시스템과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로 중부권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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