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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수 ETF운용본부장(왼쪽 하단)을 비롯한 한국투자신탁운용 임직원이 ACE ETF 15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
한투운용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CE ETF는 총 90개로, 순자산총액은 15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장 내 ACE ETF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7.90%로, 8%대에 육박하고 있다.
ACE ETF는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해 높은 목표분배율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인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를 처음 선보였고, 아시아 최초로 인도 투자 액티브 ETF인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도 공급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장기국채에 현물형으로 투자하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등도 기존에 없던 상품이다.
지난 2022년에는 연간 기준 개인투자자 순매수총액이 2416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는 7384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총액이 2조7645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7107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유입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고객 가치 지향’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ACE ETF만의 독창적인 상품 공급을 지속하는 동시에 상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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