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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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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4 13:37:28   폰트크기 변경      
장노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 공간

키오스크 체험존 등 시설 마련


동대문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들어설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투시도. / 사진 : 동대문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휘경동에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이하 플라자)는 장노년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교육과 체험,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는 지난해 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두 곳뿐이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동북권 지역에 플라자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동대문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플라자는 휘경제3재정비촉진구역에 올해 하반기 문을 여는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자리 잡는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노년 중심의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스크린 파크골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현재 동대문구는 올해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연말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다양한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동대문스마트구청장실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스마트도시로서 동대문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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