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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IB대상] 리츠 100조 시대 숨은 주역 한국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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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14:54:1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 IB대상 특별상 수상

정병윤 회장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ㆍ사진)가 ‘2025 대한경제 IB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말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자산 규모가 100조원을 넘겨 성장하는데, 리츠협회가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한 다음 임대 수익 등을 배당금 형태로 투자자에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리츠 도입 초기였던 지난 2003년에 리츠 운용자산은 1조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 빠르게 몸집을 불리면서 지난해 말 100조700억원을 달성했다.

리츠 숫자는 작년 말 기준으로 400개가 됐다. 지난 2024년 98개에 불과했던 리츠 숫자가 10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9년에 7개였던 국내 상장된 리츠도 작년 말에는 24개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장리츠의 시가 총액은 7조8997억원에 이른다. 상장 리츠의 총자산은 23조원을 넘겼다.

리츠의 가파른 성장에는 83개사를 회원사로 둔 리츠협회의 역할이 컸다.

그간 리츠협회는 리츠 건전한 발전을 위한 조사ㆍ연구와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 리츠 관련 자산운용전문인력의 양성ㆍ관리, 건전한 영업질서 유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등의 역할에 힘써왔다.

지난해 리츠협회는 산업리츠 도입 내용이 담긴 산업직접법, 미분양리츠 도입이 포함된 지방세법 시행령과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개선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월배당 도입과 공모리츠의 사모리츠 합병 허용과 같은 정부의 리츠 활성화 대책도 이끌어냈다.

아울러 각종 간담회와 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리츠업계의 현안과 제도 개선 사항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7일 정부가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자, 리츠협회가 다음달에 세부 내용 설명회를 주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기에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리츠 시장의 영토 확장에도 신경을 써 왔다. 지난해 리츠협회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리츠협회는 총 5차례 상장리츠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리츠 투자자와 상장리츠 사이의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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